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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위기상황에 처한 주변 이웃을 돕기 위한 '긴급복지 위기상담' 활성화 유공자 표창
기사입력 2023-12-19 오후 2:41:00 | 최종수정 2023-12-19 14:41        
경기도가 위기상황에 처한 주변 이웃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에 제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민간인 유공자 6명(오대산, 문덕주, 김도현, 박주옥, 경우진, 전재현)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3년 제3차 긴급복지 위기상담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오산 경찰서에 근무하는 오대산(41) 경위는 딸의 병원비와 생활비 부족으로 어려운 2인 가구, 가정 폭력으로부터 벗어나 생활비 도움이 필요한 1인 가구를 각각 제보해 긴급복지 생계지원과 이웃돕기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안산시 상록경찰서에 근무하는 문덕주(34) 경사는 긴급복지 핫라인에 주소득자인 배우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생계가 어려운 3인 가구를 제보해 기초생활수급 주거급여 및 한부모가족 자격으로 책정될 수 있도록 했다.

김도현(38) 씨와 박주옥(32) 씨는 건강보험공단에 소속된 직원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제보해 이웃돕기 물품, 긴급복지 생계지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경우진(42) 씨와 부천시에 거주하는 전재현(47) 씨는 공인중개사로 망막 수술 후 시력 저하로 일을 못하는 1인 가구와 편의점에서 유통기한 지난 음식을 먹는 생활이 어려운 1인 가구를 제보해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자격 책정 및 기초생활수급자로 책정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도는 도내 3만 2천여 개 공인개사무소에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물을 배포하고 경기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등 23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주력한 바 있다. 이에 협약기관 관계자와 공인중개사의 제보로 이어져 이와 같은 결실을 볼 수 있었다.

도는 긴급복지 핫라인에 접수된 민원의 공적·민간자원 연계율과 긴급복지 집행실적 등의 31개 시군 정량평가를 통해 8개 우수 시군을 선정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여한 공무원 10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연말에는 이번 유공자를 비롯해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제보자들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수원 세모녀 사건’을 계기로 광역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복지전문 상담 콜센터로 만들어진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은 12월 19일 기준 3천966명이 도움을 요청해 89%인 3천513명에게 지원을 완료했고 453명은 지원 심사 중이다.

경기도 복지국 관계자는 “공공의 복지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한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제보자들의 참여와 공공이 힘을 합쳐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깅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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